이럴 수가 있나...



위원회 분들 이글루는 다들 난리가 났군요.


팬 경력이 짧은 제가 보기에도 이건 뭐랄까...




여하튼 클론 워즈만 파면 뭐 다른 사람들 처럼 패닉 빠질 일은 적겠지 했지만 그렇지도 않군요(...)






PS:수정버젼 올렸습니다. 다들 피드백 확인 부탁합니다.


by seanchaidh | 2008/07/27 21:15 | 스타워즈 논담 | 트랙백 | 덧글(1)

입장(?) 표명

이런 걸 보고 '점잖은 무시'라고 하는 건감-_-;



...무시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드실 만큼 손 놓고 있었던 점에 대해선 일단 사과 드립니다....................



문제라면 지금 그 건에 대해서 큰 갈래로 두 개의 의견이 대립 중인데,그 중에서 올드캣 님의 의견에 대응되는 의견을 내어 놓은 디시버 군이 지금 (온라인 상으로는) 사실상 실종 상태란 게죠. 오늘도 쿨러 사러 간다더니 분명 고장 난건 CPU 쿨러로 알고 있는데 하드 디스크 전용 쿨러가 어쩌고 헛소리만 늘어 놓고는,여전히 잠적 중. 주말 온라인 회의는 확실히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만 과연 그 친구가 올 수 있을런지는........


제가 지켜본 바로 디시버 군의 주장의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현 군사 체계에 1:1 대응 시키려면 제작진도 간단하게 현 영/미군 체계를 그대로 갖다 박으면 되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 점을 존중하기 위해서라도 대육군 역어는 현 한국군 체계에 1:1 대응 번역할 필요가 없다.


2. 소,중,대/위관,소,중,대/령관 등은 엄밀히 말해 후발 근대 국가인 일본,한국 등이 서구의 군 체계를 도입할때 명칭을 단순화 시킨 것에 불과할 뿐,그 자체가 역어는 아니다. 급조된 군대인 대육군의 분위기를 살리려면 원문 그대로를 번역 하는 쪽이 옳다.


...뭐라고 그럴싸하게 둘러대 봤자 결국 요점은 '소/중/대위,소/중/대령이라고 하면 뽀대 안난다' 였지만...



원래 저는 디시버 군 의견(그러니까 류테넌트=소위,캡틴=대위를 제외하면 완전히 단순화한 명칭을 사용하자는 것...) 쪽에 더 가까웠습니다만,대육군 관련으로 파고들면 들어갈 수록 그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절감하게 되더군요. 마샬 커맨더,시니어 커맨더 등 커맨더 내에서 심화 분류 되는 계급들도 문제였지만,가장 피를 토하게 만든 존재는 역시 무슨 수로 날뛰어 봐도 마땅한 역어가 떠오르지 않는 메이져...



때문에,지금 저는 어느 한쪽 편을 들기가 애매한 상황입니다. 토요일 내지 일요일 까지 양측이 최후 변론(?) 할 수 있는데 까지 해주신 뒤,온라인 회의를 열어서 결정해야 할 듯 싶습니다.




다만,참고로 계급 체계가 어찌 결정 되든 간에,책에 나오는 commander는 무조건 적으로 사령관으로 번역될 것입니다. 어떻게 봐도 그 상황에서의 커맨더는 '계급'이 아니라 현장 지휘권의 문제에 가까우니까요. 뭐 틀린 것도 없고.



한편 또 문제가 sergeant...이거 디시버 군은 '병장'하자고 했고 다른 분은 부사관하자고 했던것 같은데,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군요. 여하튼 여기선 병장에 한표.



또한 대충 디시버 군이 리퍼블릭 코만도 번역한다고 나설 때부터 대육군을 밀던 것을 올드캣 님은 통합군 등으로 주장하고 있는데...개인적으로는 Grand Army라는 말이 애시당초 팰퍼틴의 연설에서 처음 언급된 것이므로 통합군 보다는 그 장엄함을 좀 더 강조하는 대육군...최소한 대군단 정도가 좋을것 같습니다.



아,그리고 조심스럽게 건의해 보자면...워낙 중요한 문제이니 만큼 스타워즈 갤러리 등에도 한번 설문 조사 비슷하게 조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어차피 의원회 밖 사람들의 다수결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지만,그래도 최소한의 피드백으로서는 의미가 있을것 같아서 말입니다. 뭐,워낙 심각한 정전갤이긴 하지만...

by seanchaidh | 2008/07/10 22:51 | 트랙백 | 덧글(0)

문제점에 대한 rough한 고찰.

클론 군대의 규모.


일단 클론 군대 규모에 대한 가장 정확한 소스는 다음과 같다.


1. 라마 수의 발언 : "20만 유닛이 준비되었고 100만이 준비중"

2. 공화국 대육군 가이드(인사이더) : '티포카 시티 외의 장소에 2백만 클론이 더 있었음'


종합적으로 따져봤을 때,클론 군단의 숫자는 '최소 3백만' 이다.


문제는 최소고 최대고 간에,애초에 은하계 규모로 벌어지는 전쟁,몇 백만 단위로 굴려 먹는게 말이나 되냐는 것이다. 적벽 대전 세번만 일으키면 다 날아갈 숫자니.


특히 다음과 같은 소스를 접하면 더더욱 상황이 복잡해 진다.


제네럴 그리버스:로드 오브 워에 따르면 그리버스 지휘하에는 무려 수백 경(!) 단위의 드로이드가 있었다고 한다.


전쟁 6개월 시점에서 클론 트루퍼 한명당 2백 킬이었다고 하지만,만약 3백만 vs 수백 경 이라고 하면 클론 트루퍼 한명당 배틀 드로이드 천억(...)은 죽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때문에 사람들이 내놓은 결론은 라마 수 가 말한 '유닛'이 개인이 아닌 '단위'라는 주장이었다. 이것 때문에 사람들은 영화 장면 스톱 시키고 그 애들 숫자를 세는 그 미친 짓을 한거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데,'수백 경' 단위라는 말에 기가 질려 굳이 그런 억지 주장(그것도 공식 소스에서 '개인'이라고 이미 언급되었던 것을 부인하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수백 경의 드로이드가 그리버스의 지휘 하에 있다고 해서 클론 트루퍼들이 천억킬을 달성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수백 경의 드로이드가 있어도,만약 그들을 전부 무장 시킬 수 없다면 어떨까? 그들을 지휘할 체계가 마련되지 않았다면 어떨까? 그리고 무엇보다 - 수백 경의 드로이드를 운반할 함선이 없다면 어떨까?


스타워즈의 전쟁은 우주 전쟁이다. 따라서 '공격'을 위해서는 수송수단을 필요로 한다. 은하계 어느 구석에 초대형 드로이드 공장이 있다고 치자. 분 단위로 수십대의 드로이드를 찍어내서 수백 경을 생산할 수 있다고 치자. 그러나 그들을 운반할 함선이 턱없이 부족하다 - 그러면 결국 제아무리 많아 봤자 그 드로이드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게다가 행성에 붙박힌 드로이드는 그 단위가 수백,수십 경이라 할지라도,베이스 델타 제로 한번 떨어지면 말짱 꽝이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1. 드로이드 숫자는 수백 경이 맞다.

2. 그러나 부가적인 무장이나 지휘체계,그리고 이동 수단의 부족으로 인해 '공격'에 투입할 수 있는 숫자는 극히 적었다. 결국 99.9999999...퍼센트는 생산된 그 자리에서 그대로 썩어가고 있었다.

3. 공화국 군 입장에선 그 0.0000000...1 퍼센트의 '가용 병력' 만 상대하면 될 문제였다. 드로이드가 썩어나는 적 생산 기지는 굳이 건드리지 않거나,건드린다 해도 지상군 투입 없이 함대 포격,또는 단순한 봉쇄만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


이런 시나리오다.




...뭐 그렇다고 해도. 역시 세스터스 디셉션의 '1백만 클론 사망' 설정 때문에라도,3백만 보다는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엔 공감한다. 허나 대육군 가이드에도 '티포카 말고 북극 쪽에 2백만이 더 있었다' 라고 나왔을 뿐,딱히 3백만이 전부라고 한 적도 없고(카프만도 3백만으로 선을 긋지는 않았다) 따라서 그런 규모의 기지가 카미노 전체에 몇개 더 있었다는 식으로 해서 5백만 내외 정도로 해결해도 별로 무리는 아니라고 본다.



여하튼 현재 클론 워즈 공식 블로그에 올려 놓은 '최소 3백만'은 결코 '틀린' 정보는 아니란 얘기.(나중에 지들이 10억으로 바꾸든 10조로 바꾸든 간에 말이지...)





PS:클론 억 단위 설 주장하는 사람들 근거는 몇가지 더 있는데,굳이 일일이 반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다 전제부터 깔고 억지로 끼워 맞추는 내용이 대부분이니 뭐...

by seanchaidh | 2008/07/09 17:15 | 트랙백(3)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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